[편스토랑 메뉴 리뷰]포테이토드림
판정단의 몰표라는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고,
무엇보다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
영자 누님 제품이라 기대가 컸어요.
통신사 할인때문에 평상 시
GS25를 이용하지만
편스토랑 메뉴가 출시하는 날에는
주변 CU를 뒤지고 다닙니다.
동네 CU로 달려가
진열장에 포테이토드림을
발견하고 기대반!흥분반!에
포장을 열었는데,
"이게 어제와 같은 메뉴가 맞나?"
라는 생각이 들었어요.
그래도 '중요한 건 가성비지.'
라는 생각을 한 후,
전자레인지를 돌립니다.
전 오늘 포테이토드림에서
배신감을 느꼈네요.
방송에서 본 것과 전혀 다른
그냥 감자 좀 들어간 빵.ㅠ.ㅠ
소스는 그나마 나은데
빵이 원낙 형편없으니
소스가 맛있어 보이는 후광효과~!!!
마켓팅 전략 훌륭합니다.
상품 나오기 전에 제작진은
시식해보는 거 맞죠?
빵순이인 우리 콩순이도
포테이토드림을 거부 하십니다.
미안하다. 우리 딸~~!!
요약하자면 포테이토드림은 실패작이예요.
경연자가 의도한 맛을
전혀 살리지 못한 것 같고요.
시청자들도 전혀 공감할 수 없는 맛이예요.
빵은 뻣뻣하고,
탄산음료가 없으면
목 넘기기도
쉽지 않네요.
편스토랑은 장수하려는
프로그램 아닙니까?
원가절감이나 납기 등
제작진에게 어려운 과제는
많을 거라고 생각해요.
그러나 이번 포테이토드림 출시와 과정이
번복된다면 이것은 자칫
출연 연예인의 이미지를 손상시키고,
시청자가 편스토랑을 외면하는
계기가 될 수도 있어요.
편의점 음식에서 고퀄리티를 바라지 않아요.
포테이토드림에 대한 좋은 평가글도 봤어요.
(어떤 분한테는 포테이토드림이
대박상품인가봐요...휴)
하지만 대부분 저와 비슷한
평가를 내릴 거라고 생각됩니다.
애청자 입장에서 조금 더 관심과 정성을
보여주였으면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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